[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 2024] NIPA-Google ML 부트캠프 협력 실무 프로젝트(4기) 참여 후기

[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 2024] NIPA-Google ML 부트캠프 협력 실무 프로젝트(4기) 참여 후기
  • 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 2024의 후속 과정이었던 NIPA-Google ML 부트캠프 협력 실무 프로젝트(4기)의 후기를 작성해볼까 한다.

1. 지원


  • 지난 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 2024 후기에서도 남긴 바가 있지만, 나는 이 NIPA-Google ML 부트캠프 협력 실무 프로젝트(이하 NIPA)에 정말로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 구부캠을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지만 머신러닝 / 딥러닝으로 전향한다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경험해야 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구부캠 일정은 Gemma Sprint, Kaggle Competition이 마무리되는 10월 4일에 종료되었고, 그 날 저녁에 NIPA 4기를 진행할 사람들을 모집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 나는 목을 빼고 이 모집글을 기다렸고, 글이 올라오자마자 헐레벌떡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미지에서 4기 중에서는 내 이름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내 지원이 가장 빨라서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하고 생각해본다(아마 그렇게 서두르지는 않았어도 됐을 것 같다).

2. 프로그램 소개


  • 프로그램은 10월 21일 월요일부터 11월 8일 금요일까지 정확히 3주, 주말을 제외하고 15일 동안 진행되었다. 교육은 09시부터 18시까지 송파구 경찰병원 역 바로 앞에 있는 IT 벤처타워의 서관 16층에서 오프라인 대면 교육 형식으로 실시되었다.

  • 나는 신림동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번 경찰병원역까지 가는게 힘이 들었지만, 지난 3주를 돌이켜보면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년간의 백수 생활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노력한 결과 수업에 빠졌던 적은 없었다.


  • NIPA에서 진행되었던 수업의 경우, 일정표대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물론 교수님이 커리큘럼을 짜셔서 수업을 진행하기는 했지만, 수업은 오전에 3시간 정도만 진행되었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곳에서 만난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 교수님의 수업도 머신러닝/딥러닝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었지만, 나에게 과분할 정도로 뛰어난 팀원들을 만난 것도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 덕분에 즐거운 3주를 보낸 것 같다. 그러니까또버스를탔다말이야빠쓰

3. 팀 프로젝트 진행





Team: Six Guys


  • 첫날 슬며시 합류했던 Six Guys 팀이 나에게는 든든한 동앗줄이었다. 다들 실력이 좋고 열정적이어서 3주 동안 문제없이 스무스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Project: Animate Your Image, A-YO-IMAGE


  • 우리 팀이 생각해낸 프로젝트 주제는 도트 이미지로부터 프레임 gif를 생성해내는 모델을 디자인하는 것이었고, 프레젠테이션 주제는 Animate Your Image, 줄여서 A-yo Image라고 이름 붙혔다. 정말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같이 NIPA 4기를 진행했던 여섯 팀 중에 당당히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상품으로는 스타벅스 3만원권이 지급되었다.
이런상 처음받아봄


  • 이번 경험을 통해 결국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좋은 주제를 선정하고, 일정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미리 계획해놓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다른 팀들도 들어간 기술이나 프레젠테이션 수준이 결코 우리 팀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우리 팀의 주제가 정말 참신한데다가 결과물도 나쁘지 않고, 사전에 계획을 잘 짜놓아서 여유롭게 일정을 마무리한 덕에 프레젠테이션의 퀄리티 향상에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있었던 것이 1등을 가져갈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계획했던 CVAE의 개략적인 구조도,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떻게 하면 이미지로부터 gif를 생성할 수 있을까 이리저리 생각하는 과정에서 이미지를 생성해내는 여러가지 생성형 모델을 접하게 되었으며, 특히 AutoEncoder를 직접 디자인해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물론 찌피티가 많은 부분을 도와줬지만, 실력 부족으로 내 손으로 코드를 거의 적어내지 못했던 구부캠 때와는 다르게 적어도 스스로 모델을 디자인해보았다는 점에서 성취감을 느꼈다. 추후에 다른 팀원들이 작성한 코드도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4. 마무리

첫 날의 거울 회의


그네 타기를 제대로 배웠던 날


그네를 즐기는 형님을 바라보는 아우들의 아련한 뒷모습


서로서로 담궈요


끼얏호우~~


난 배드민턴이 이렇게 재밌는 운동인지를 살면서 처음 알았다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알게 되었다. Six Guys를 만날 수 있게 해준 구부캠과 NIPA에 무한한 감사를 보내며 후기를 마친다.

그리고 꼭 구부캠 수료자가 아니더라도 NIPA에 지원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관심이 간다면 한번 지원해보는건 어떨까